[인터뷰365 안인성 사진작가] 한없이 더울 것 같던 여름 무더위도 물러갔습니다. 화창한 하늘 아래 서울 남산 공원 산책에 나섭니다.
해바라기와 이름 모를 노란 꽃들이 가을을 반갑게 맞이하네요. 사진을 찍으려는 찰나 호박벌이 활짝 핀 해바라기꽃에 놀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같이 찍으니 나름 포인트가 되었네요.
같은 꽃이라도 어느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릅니다. 개미들이 바라본 꽃은 어떤 느낌일지 사뭇 궁금해지길래, 개미의 시야에서 올려보는 느낌을 주는 로우앵글 구도로 노란 꽃 촬영도 해봤습니다. 마치 하늘에서 꽃이 휘날리는 듯하네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걸 보니 가을이 오나봅니다. 가끔씩은 힘겨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을 청취를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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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성
풍경 사진 전문 작가로 활동. 서울불꽃축제 사진공모전 입상. 서울시 공원 사진가 활동 및 남산 둘레길 걷기 축제 사진 전시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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