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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배우 겸 감독 박중훈이 21일 모친상을 당했다.
박중훈의 어머니 권송자 여사가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박중훈은 그간 방송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각별한 효심을 드러내 왔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매일 오후 방송중인 KBS 라디오 '박중훈의 라디오 스타' 생방송을 중단하고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빈소를 지키고 있는 박중훈은 "평생을 두고 사랑을 받기만 해 세상이 텅 빈 것 같다"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1986년 영화'깜보'로 데뷔한 박중훈은 이후'칠수와 만수',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마누라 죽이기', '게임의 법칙',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었다' 등 연이어 히트작을 내놓으며 80·90년대 충무로 대표 영화배우로 활동해왔다. 2000년대에는 '황산벌', '라디오스타', '해운대', '내 깡패같은 애인', '달빛 길어올리기' 등의 많은 작품에서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또 2013년 영화 '톱스타'를 통해 영화 감독으로도 데뷔했다.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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