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다음 주 종방을 앞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시청률이 왜 이럴까. 지난 18회 방송된 13화에서 이영준 부회장(박서준 분)과 비서 김미소(박민영 분)의 뜨거웠던 키스신에도 불구, 시청률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김비서가 왜 그럴까’ 시청률이 전국과 수도권에서 모두 3회 연속 하락했다.
지난 11일 11회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유료가입) 전국 10.6%, 수도권 13.2%를 기록 한 이후 12회 전국 9.7%, 수도권 12.1%로 각각 시청률이 하락했다.
이는 부회장과 김비서와의 어릴 적 비밀이 밝혀지고 부회장과 김비서의 흥미진진했던 '썸'도 끝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도 식은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사랑이 시작된 부회장과 김비서간의 달달한 애정신이 방송된 18일 13회 시청률에서는 전국 8.7%, 수도권 10.6%까지 하락 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11회에 비해 모든 연령대에서 시청률이 하락 했다.
가장 많은 시청률 하락은 50대와 10대로 동일하게 1.3% 포인트 하락했고 그 다음 20대가 1.1%포인트 하락하면서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이러한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18일 방송에서 지상파,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동시간대 KBS2 ‘당신의 하우스헬퍼’ 9회, 10회 전국 시청률은 각 각 3.6%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지상파와 동일한 기준(전체가구) 시청률 8.3% 보다 낮았다.
SBS ‘훈남정음’ 29회, 30회는 각각 2.6%, 2.7%를, MBC ‘이리와 안아줘’도 29회 시청률 5.0%, 30회 6.0%를 기록했다.
이날 종편 중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MBN ‘나는 자연인이다’ 시청률(전체가구)도 5.7%에 그쳤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지금까지 지상파,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7번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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