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섭피디'로 불리며 주목받았던 KBS 정희섭PD가 TV조선으로 자리를 옮긴다.
11일 TV조선은 정희섭PD 스카우트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희섭PD는 1995년 KBS 공채 22기 입사 한 뒤 '뮤직뱅크', '해피투게더3', '개그콘서트'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을 제작했으며, 예능국 팀장도 역임했다.
TV조선은 "정희섭PD가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청자들에게 폭 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TV조선은 지상파 PD 영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외주 제작 의존에서 벗어나 역량 있는 PD 중심으로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늘리고, PD 육성에도 힘을 기울이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 2월에는 SBS 서혜진PD를 영입했다. 서혜진PD가 TV조선에서 첫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아내의 맛'은 6월 5일 첫 방송 이후 평균 시청률 3.44%(닐슨코리아/수도권/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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