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부 팔린 베스트셀러 작가의 첫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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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황주원 기자]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사람의 아들', '삼국지' 등 베스트셀러 소설을 발표한 대표적인 소설가 이문열(1948∼) 작가가 최근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품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소설을 묻는 질문에 '변경'이라고 선뜻 대답해 관심을 모았다.
'변경'은 1986년에 시작해 1998년까지 12년을 두고 완간한 12권짜리 장편이다. 한국전쟁 때 북으로 간 아버지의 가족사를 가진 작가가 질곡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작품의 소재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 작가는 과거 기자들이 흔하게 던져주는 질문인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에 대해 수십 권의 방대한 발표 소설 중 특정 작품 이름을 밝히지 않고 막연히 "앞으로 쓰려고 하는 작품" 정도로 대답했으나 이번에 '변경'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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