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배우 김희애가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특별 MC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김희애는 미우새에서 대학생과 고등학생 아들 둘을 둔 엄마로서 오랜 세월 아들을 키운 '미우새' 엄마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솔직한 미모관리와 부부생활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내면서 시청률이 대폭 상승 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미우새' 1부 전국 시청률은 20.7%, 2부 시청률은 22.8%를 기록했다. 특히 2부 전국 시청률은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수도권에서도 이날 '미우새' 시청률이 상승, 전국 보다 높은 1부 시청률 21.7%, 2부 24.0%를 기록 했다. 2부 시청률 역시 수도권 기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미우새'에서 김희애는 "동안이고 피부가 좋은데 그 비결이 뭐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정답을 모르니 뭐든 최선을 다한다. 운동도 하루에 최소 1시간씩 매일 하고, 피부과 등 병원은 2주에 한 번은 가려 한다"고 말했다. 

또 남편 이찬진과의 부부싸움에 대해 "저희도 종종 부부싸움을 한다"며 "그때그때 말하지 않고 참는 편이다. 참지 말고 얘기를 해야하는데 쉽지 않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홍이 클럽에서 춤을 추다가 높은데서 떨어져 봉와직염으로 입원 하는 장면과 김건모가 불판 상을 박수홍 아버지에게 전달하고 김건모 본가에 배달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수진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