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쥬라기 공원' 3부작에 이어 '쥬라기 월드' 3부작의 큰 그림이 완성됐다.

22일 UPI 코리아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쥬라기 월드3'(제목 미정)가 2021년 개봉을 확정했다.  

2015년 시리즈의 새로운 부활을 알린 '쥬라기 월드', 올해 전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2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 이은 마지막 3편이다. 

'쥬라기 월드'(2015)는 지상 최대의 공룡 테마파크가 ‘쥬라기 월드’라는 이름으로 개장하고 대중이 공룡과 직접 만나는 세계를 보여줬다. 

이어 올해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쥬라기 월드'의 인도미누스 렉스 탈출 사건으로 '쥬라기 월드'가 폐쇄된 이후, 화산 폭발을 피해 공룡들이 인간 세상으로 나서게 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공룡의 세상'을 담아냈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 개봉 첫 날 118만 관객을 동원해 역대 오프닝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으며, 5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 될 '쥬라기 월드3'는 '쥬라기 월드'의 감독이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각본가였던 콜린 트레보로우가 다시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은다. 그는 처음에 구상한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완벽한 그림을 3편에서 완성할 예정이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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