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랑랑, '도이치 그라모폰' 120주년 기념 콘서트 참여
조성진·랑랑, '도이치 그라모폰' 120주년 기념 콘서트 참여
  • 이승민 기자
  • 승인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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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

[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이 올해 설립 120주년을 기념해 서울을 비롯한 베이징, 베를린, 하노버, 함부르크, 도쿄 등 세계 각 도시에서 기념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0월 10일에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된 베이징 자금성의 태묘에서 DG 120기념 런칭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유롱이 아이다 가리풀리나, 토비 스펜스, 뤼도빅 테지에와 함께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를 연주할 예정이며, 엘렌 그리모는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 장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베이징 중국 국가 대극장에는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와 다니엘 바렌보임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피아니스트 랑랑, 작곡가 막스 리히터 등이 DG 갈라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국내에서는 12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무터와 조성진이 각각 갈라 콘서트를 가진다. 갈라 콘서트 외에도 옐로우 라운지 클럽 공연 역시 서울, 도쿄, 타이베이, 홍콩, 베이징 등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도이치 그라모폰은 총 4백 개의 희귀한 미발매 레코딩을 복원하고 있으며, 40~50개씩 묶어서 발매하겠다고 발표했다.

6월에 40개의 레코딩을 먼저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엔 1934년 루이 암스트롱과 그의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한 '세인트 루이스 블루스(St. Louis Blues)', 1927년 피에트로 마스카니가 지휘를 맡고 베를린 슈타츠카펠렛이 함께 연주한 본인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alleria rusticana)'의 유명한 인터메조 공연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