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진재 기자] 배우 윤태영이 재력가 집안으로 알려지면서 대중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그의 아버지인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은 우리나라 산업 기술 발달에 굵직한 업적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윤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 가전 부문 대표이사 사장, 삼성그룹 일본본사 사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반도체 산업 발달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대한민국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이사장 등을 맡으며 퇴임 이후에도 과학기술 분야 발전에 널리 기여해왔다.

덕분에 윤 전 부회장은 미국산업 공학회(IIE) 최고 경영자상 수상, 한국 과학기술 훈장 창조장 등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3년에는 세계 100대 최고경영자(CEO) 3위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의해 과학기술유공자로 이름을 올렸다.

원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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