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최다 매진·최다 관객 달성
19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최다 매진·최다 관객 달성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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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충직/사진=전주국제영화제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역대 최다 관객과 최다 매진 회차를 기록하며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3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총 536회 상영 중 284회 매진되어 역대 최고 매진 회 차를 기록했다. 기존 최고 기록인 18회 때의 279회를 경신한 것.

총 관객 수도 기존 최고 기록인 18회 때의 7만9107명을 넘어서 8만200명을 동원했다. 총 관객 수가 8만 명을 넘은 것도 올해가 최초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올해는 총 45개국에서 온 241편(장편 197편, 단편 4편)의 작품이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 5개 극장 19개관에서 상영됐다.

개막작 '야키니쿠 드래곤'(정의신 감독), 폐막작 '개들의 섬'(웨스 앤더슨 감독)을 비롯해 국제경쟁 대상작 '상속녀'(마르셀로 마르티네시 감독), 국제경쟁 작품상 '머나먼 행성'(셔번 미즈라히 감독), 아시아영화진흥기구 NETPAC상을 수상한 '어른도감'(김인선 감독) 등이 전 회차 매진되는 기염을 통했다.

올해 전주시네마프로젝트(JCP)가 올해 투자, 제작한 5편의 작품들이 영화제 기간 내내 화제를 몰고 다녔다. '굿 비즈니스'(장우진 감독), '겨울밤에'(이학준 감독), '파도치는 땅'(임태규 감독), '노나'(카밀라 호세 도노소 감독), '우리의 최선'(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 알멘드라스 감독) 다섯 작품 모두 매진 행렬에 가세했다.

또 스페셜 포커스 ‘디즈니 레전더리’의 '판타지아'(제임스 앨가, 개탄 브릿지), '판타지아2000'(제임스 앨가, 개탄 브릿지)도 전 회 차가 매진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한 장-클리드 브리소, 하인츠 에미히홀츠의 방문도 의미가 크다. 스타성에 의존한 게스트 초청보다는 특정 작품을 비롯해 영화의 역사와 작가의 비전을 둘러싼 프로그램을 선보여 가치 있는 지식 공유의 장으로써 거듭났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