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진재 기자] 대한민국 여권이 청색으로 전격 교체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는 2일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2018~2022)' 발표를 통해 차세대 전자여권 겉면 색이 청색 계열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외교부는 지난 2007년 여권 디자인 개선 공모전 최우수작(서울대 김수정 교수)인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을 공개하며 2020년 발급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겉면을 기존 녹색에서 청색으로 바꿈과 동시에 표지 내면, 신원정보면 등 추가 디자인을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한 계획대로 전자여권의 겉면 색 교체가 이뤄질 경우 32년 만에 새 디자인이 적용되는 셈이다.
국장의 위치도 변경된다. 새로 바뀌게 될 여권 국장 위치는 우측 상단에 놓일 예정이다. 기존 여권 국장 위치는 하단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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