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1020세대 관객들의 지지에 힘입어 영화 '곤지암'이 개봉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 공포영화 흥행 순위로는 3위에 등극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곤지암'은 전날 22만66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7만2769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했다. 이는 314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역대 한국 공포 최고 흥행작 '장화, 홍련', 누적관객수 220만명의 '폰'에 이어 톱 3위의 기록이다.
영화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선정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 영화다.
이 같은 흥행에는 '체험 공포'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앞세워 1020 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영화사 측은 "'체험 공포'라는 진화된 콘셉트가 뉴미디어 컨텐츠 문화에 열광하는 요즘 세대들에게 파급력을 불러일으키며 폭발적 지지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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