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인기 만화 '영심이'를 주인공으로 한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13일 돌아온다.
2007년 초연 이후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젊음의 행진'은 배금택 작가의 인기 만화 '영심이'와 80~90년대 최고의 인기 쇼 프로그램 '젊음의 행진'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서른 다섯 살이 된 주인공 영심이가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학창 시절 친구 왕경태를 만나 추억을 떠올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80-90년대를 대표하는 히트곡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는 1994년 드라마 마지막 승부 OST인 김민교의 '마지막 승부'와 홍수철의 '장미 빛깔 그 입술' 넘버가 추가됐다.
오영심 캐릭터로 개그맨 신보라와 뮤지컬 배우 김려원이, 영심이를 짝사랑하는 순정남 왕경태 역으로는 뮤지컬 배우 강동호와 김지철이 맡았다.
세 번째로 이번 공연에 참여하게 된 신보라는 "다시 젊음의 행진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며 "이번에도 관객 분들과 몽글몽글 추억 여행을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강동호 역시 "풋풋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 관객 분들의 영심이와 경태를 만나 보시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3월 13일부터 5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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