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원로 방송인 송해가 부인상을 당했다.
20일 송해의 아내 고(故) 석옥이 여사가 지병으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83세.
고인의 빈소는 강남세브란스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최근 독감으로 입원했던 송해는 퇴원 당일 아내의 비보를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해와 유족들은 비통함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해는 2015년 당시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 석옥이 여사와 결혼 63년만에 결혼식을 치루며 남다른 아내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해는 전쟁통으로 프로포스 없이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미안함과 고마움을 아내에게 전하며 뭉클함을 안겨준 바 있다.
고 석옥이 여사의 발인은 22일 오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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