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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황주원 기자] 인터뷰365가 2년 전 발굴 인터뷰로 소개한 대한민국 영사기사 1호이자 명보아트홀(구 명보극장) 6층 명화극장의 영사기사 이장원(1943∼ )씨가 사단법인 한국상영발전협회(이사장 이창무)로부터 최근 공로패를 겸한 감사패를 받았다.
이장원 영사기사는 1964년 국가가 처음 시행한 제1회 영사기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공인 1호 영사기사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54년간 현역 활동을 해온 국내 최고참 영사기사다.
영화관 경영주들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상영발전협회는 이 씨가 영사기사 1호로 영화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특별히 감사패를 제작, 전달했다.
필름 돌아가는 소리가 나는 대형 영사기를 돌리던 시절에서 디지털 영사시스템으로 바뀐 지금도 하루 종일 영사기를 돌리며 살아가는 이 씨는 "주말에 등산을 즐기는 것으로 건강을 유지해 왔다"면서 "건강이 밑받침 되는 한 영화관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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