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는 18일 프리미엄 영화관 씨네Q 서울 신도림점 영업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씨네Q는 지역친화적인 복합문화생활공간을 모토로 NEW가 론칭한 프리미엄 영화관이다. 신도림점은 경주 보문점, 경북 구미 봉곡점에 이어 세번째다.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내(11~14층) 위치한 서울 신도림점은 1월 18일부터 총 10개관 1500석에 달하는 상영관 중 70%인 7개관의 영업을 재개한다.

NEW측은 "씨네Q 서울 신도림점이 영업을 재개하는 것은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도림점은 그 동안 씨네Q로 리뉴얼하기 위해 운영을 잠시 중단했다. 하지만 일부 입점 상인들이 매출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역 주민들이 영화관 접근성이 낮다고 토로하는 사례가 빈번해 씨네Q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리뉴얼 공사 중 임에도 임시 운영을 전격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임시 운영 기간에는 현장 결제 시, 관람 요일과 환경에 차별없이 전 회차 모두 7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현재 리뉴얼 중인 씨네Q 서울 신도림점은 전 상영관에 열과 열 사이 앞뒤 간격을 넓히고 양팔걸이 가죽시트 좌석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레이저영사시스템을 도입, 밝고 선명한 화질을 균등한 밝기로 전달해 대형화면을 볼 때 발생할 수 있는 어지러움을 최소화했다.

씨네Q 서울 신도림점은 임시 운영하고 있는 7개관과 공사중인 3개관을 포함하여 순차적으로 전관을 리뉴얼 해 오는 상반기 정식 그랜드 오픈한다. 

한편,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는 프리미엄 영화관 브랜드 씨네Q를 통해 사업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영화, 드라마, 부가판권, 음악, 스포츠 사업 등 다양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김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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