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돌아온 다큐 '지구' 두번째 이야기...지구의 24시간 공개
10년만에 돌아온 다큐 '지구' 두번째 이야기...지구의 24시간 공개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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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국 38종의 동물들이 전하는 신비롭고 극적인 이야기
영화 '지구: 놀라운 하루' 포스터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2007년 전 세계 자연 다큐멘터리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한 자연 다큐멘터리 '지구'의 속편이 10년만에 돌아왔다.

영화 '지구: 놀라운 하루'는 자연 다큐멘터리 '명가'로 불리는 BBC가 10년만에 내놓은 야심작이다.

24시간, 하루라는 시간 동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동물들과 자연이 펼치는 기적 같은 자연과 생명의 판타지를 카메라에 담아낸 초대형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다.

11일 수입사 하이라이트픽쳐스가 공개한 스틸 컷에서는 경이로운 동물들의 하루와 장엄한 자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스틸 컷에서는 귀여운 '판다'와 지구상에 단 몇백 마리만이 남아 있는 멸종위기의 '피그미 세발가락 나무늘보'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화 '지구: 놀라운 하루' 스틸컷

또 다큐멘터리 최초로 공개되는 거친 파도 한복판에서 목숨 건 사투를 벌이고 있는 150만 마리의 '턱끈펭귄'의 모습은 눈물겨운 가족애를 선사한다. 아빠 '턱끈펭귄'은 가족을 위해 성난 파도 속으로 기꺼이 몸을 던져 물고기 사냥을 하고, 성공하더라도 다시 2마일을 걸어가 150만 마리의 펭귄 중에 자신의 가족을 찾아내는 험난한 하루를 보낸다.

제작팀은 총 제작기간 1095일 동안 전 세계 22개국에서 지구의 '하루'를 구성하는 일분일초를 카메라에 담았다. 

여기에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로 오스카 후보에 오른 피터 웨버 감독이 연출에 참여, 작품에 대중성을 더해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국민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 성룡 등이 각각 영어, 중국어 내레이션을 맡았다. 국내에서는 2월 15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