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영화 '쓰리 빌보드'가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4관왕'으로 최다수상 쾌거를 올렸다.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현지 시간으로 7일 오후 미국 LA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쓰리 빌보드'는 영화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각본상, 여우주연상(프란시스 맥도맨드), 남우조연상(샘 록웰)을 휩쓸었다. 이 작품은 무능한 경찰 대신 딸을 죽인 살인범을 찾아내려는 엄마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드라마 남우주연상은 조 라이트 감독 신작 '다키스트 아워'로 배우 게리 올드만이 수상했으며, '쓰리 빌보드'의 프랜시스 맥도먼드가 여우 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뮤지컬/코미디 부문에서는 남우주연상으로 '더 디재스터 아티스트' 의 제임스 프랭코가, 여우주연상은 '레이디 버드'의 시얼샤 로넌이 수상했다. '레이디 버드'는 작품상도 수상해 2관왕의 쾌거를 올렸다.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은 '코코'가 받았으며, 외국어 영화상은 '인 더 페이스'가 수상했다.
감독상은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의 길예르모 델 토로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음악상도 수상(알렉상드르 데스플라)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주제가상은 '위대한 쇼맨'의 'This Is Me'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TV부문 드라마의 작품상은 '핸드메이즈 테일'이 수상했으며, 남우주연상은 '디스 이즈 어스'의 스털링 K. 브라운, 여우주연상은 '핸드메이드 테일' 엘리자베스 모스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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