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배우 유연석이 사진작가로 변신했다.
14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에 따르면 유연석은 개인 사진전 'RE:Creation'을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반도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유연석이 사진작가로서 대중들 앞에 인사드린다"며 "이번 전시는 그가 지난 작품들에 임했던 기억과 앞으로의 다짐을 사진작업으로 재탄생시켰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유연석이 반도카메라의 사진 문화 육성 프로젝트 PROJECT B의 초대작가로 선정되며 시작됐다.
전시를 통해 공개된 작품들은 1993년 유네스코(UNESCO(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야쿠시마 섬에 체류하며 촬영했다. 유연석은 거대한 자연과 마주한 시간들을 배우로서 자신의 삶에 비유해 사진작업으로 풀어냈다.
유연석은 지난 2014년 첫 개인 사진전 '아이'의 수익금 전액을 에티오피아 아이들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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