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책과 음악이 있는 새로운 형식의 북콘서트 '話(화)양연화 시즌2:겨울의 비밀'이 14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관객들을 찾는다.
'話양연화 시즌2'는 계절마다 '거짓말', '실수', '오해' 등 인간의 무의식과 본능에서 비롯된 단어들을 주제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눠왔다. 마지막 겨울 공연이 선택한 주제는 '비밀'.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진행을 맡는다.
'話양연화 시즌2'는 글손님과 음악손님을 각각 초대해 이동진의 진행으로 주제에 관한 진솔하고 꾸밈없는 이야기를 나눠왔다.
이번 공연의 글손님은 작가 장강명이 함께 한다. 장강명 작가는 수림문학상, 평화문학상, 오늘의 작가상, 젊은 작가상 등을 수상하고 장편소설 '댓글부대', '한국이 싫어서', 에세이 '5년 만에 신혼여행'을 발표했다.
음악손님으로는 '재주소년'으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박경환이 초대됐다. 또 그동안 구성과 연출을 맡아 참여해왔던 황경신 작가가 출연해 관객들과 소통한다. 하우스 밴드 '하이미스터메모리'의 박기혁은 오프닝 공연을 맡는다.
출연진들은 "'미리 읽고 오면 좋은 책'을 읽고 온다면 공연을 더욱 즐길 수 있다"고 귀띔했다.
장강명 작가는 제임스 M. 케인의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를, 박경환은 리즈 무어의 '보이지 않는 세계', 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있는 나날'과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씨 이야기'를 추천했다. 진행을 맡은 이동진은 미야모토 테루의 '금수', 세라 워터스의 '핑거스미스'를 추천도서로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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