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화제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신스틸러 '올라프'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단편 애니메이션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가 내년 공개된다.
내년 1월 11일 국내 상영을 확정한 디즈니·픽사 신작 '코코'의 본편에 앞서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를 상영할 예정인 것.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는 '코코'의 국내 극장 정식 개봉일부터 상영 종료 시까지 함께 상영된다.
디즈니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에 앞서 상영된 '라바', '도리를 찾아서'와 함께 상영된 '파이퍼' 등 항상 장편 못지 않은 스토리텔링과 비주얼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본편에 앞서 공개해왔다.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는 국내 천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의 신스틸러 '올라프'가 특별한 크리스마스 가족 전통이 없는 엘사와 안나를 위해 아렌델 왕국의 크리스마스 전통을 찾아 순록 스벤과 함께 모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올라프는 여전히 귀여운 외모와 엉뚱한 발상으로 관객들의 웃음 포인트를 공략할 예정.
'올라프' 역의 조시 게드를 비롯해 '엘사'역의 이디나 멘젤, '안나'역의 크리스틴 벨, 그리고 '크리스토프' 조나단 그로프 등 오리지널 '겨울왕국' 배우들이 다시 한 번 합류했으며, 국내 더빙 성우 역시 '겨울왕국'에 참여한 배우들이 그대로 돌아와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테마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총 4곡 수록해 'Let It Go(렛잇고)'를 잇는 특별한 음악 선물까지 예고한다.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에 빛나는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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