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동명웹툰 원작 영화 '신과 함께'의 주요 캐릭터는
인기동명웹툰 원작 영화 '신과 함께'의 주요 캐릭터는
  • 이승민 기자
  • 승인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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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 주요 캐릭터 포스터/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신과함께' 주요 캐릭터 포스터/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인터뷰365 이승민 기자]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함께'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4일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영화 '신과함께'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저승에서 7개의 재판을 함께할 삼차사와 자홍, 염라대왕과 판관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영화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망자의 환생을 책임지는 저승 삼차사. 그들의 리더인 '강림'은 배우 하정우가 맡았다. 강림은 뛰어난 언변과 위기대처 능력으로 예상치 못한 난관을 헤치며 귀인 '자홍'의 재판을 변호한다.

자신의 죄를 심판 받으며 고개를 숙이는 자홍에게 "당신 아직 죄인 아닙니다. 고개 드세요, 김자홍 씨"라고 전하는 강림의 한 마디는 극중 자홍이 험난한 7개의 재판을 돌파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망자와 차사들을 호위하는 일직차사 '해원맥'은 저승에서 제일 가는 무사로 배우 주지훈이 맡았다. 평소 망자들에게도 돌직구 언행을 서슴지 않지만 "내가 대비를 좀 해야 하니까, 말해봐요. 평소에 뭘 무서워했는지"라고 물으며 위험이 처했을 때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그들을 묵묵히 보호한다.

강림과 함께 망자를 변호하는 월직차사 '덕춘'은 카리스마 넘치는 강림, 해원맥과 달리 따뜻하고 여린 마음씨를 가진 차사로, 배우 김향기가 맡았다.

자홍에게 "저희의 마흔 여덟 번째 귀인이 되어주세요"라고 말하는 덕춘은 나이는 어리지만 진심 어린 공감으로 재판이 이어지는 내내 자홍을 응원하고, 따뜻한 말을 건넨다.

차태현이 맡은 망자 '자홍'은 저승에 19년 만에 나타난 귀인이다. 화재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다 갑작스럽게 죽게 된 소방관인 그는 "전 아직 죽으면 안됩니다. 어머니를 두고는 못 가요"라고 말한다. 죽어서도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효자이자 정의로운 망자. 하지만 순탄할 줄 알았던 그의 재판은 결코 녹록지 않다.

생김새부터 눈빛까지 범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는 '염라대왕'은 부모에게 지은 죄를 묻는 천륜지옥의 재판관이자 저승을 다스리는 대왕으로, 배우 이정재가 특별출연한다.

판관들은 7개의 재판을 거치며 망자를 기소하는 저승의 검사들이다. 빈틈이 많아 보이지만 귀인을 잡아넣으면 큰 포상을 받을 수 있기에 자홍의 죄를 날카롭게 파고든다.

'신과함께'는 내달 12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