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생애 첫 '로코' 도전 유승호, '안구정화' 눈웃음
[포토]생애 첫 '로코' 도전 유승호, '안구정화' 눈웃음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7.10.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C '로봇이아니야' 공개된 유승호 스틸/사진=MBC
MBC '로봇이아니야' 공개된 유승호 스틸/사진=MBC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에서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을 하는 유승호가 코믹하면서도 발랄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극속 유승호는 국내 최대 금융회사의 대주주이자 얼굴부터 몸매까지 빠지는 것 하나 없는 완벽남 김민규 역을 맡았다.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과 '넘사벽' 재력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남자지만 사람을 접촉하면 안 되는 '인간 알러지' 환자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지니고 있는 캐릭터.

25일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서 유승호는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향해 해맑은 미소를 보이고 있다. 그가 만들어갈 '유승호표' 로맨틱코미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승호는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밝은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며 "'인간 알러지' 환자라는 설정 또한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대본을 받자마자 순식간에 빠져들어서 단숨에 읽었고 읽는 내내 웃음이 나왔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좋은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정대윤 감독님과 대화를 나누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졌던 것 같다"며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작품으로 완성시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유승호는 현장에서 존재 자체가 힘이 된다. 첫 촬영부터 김민규가 되어서 나타났고 슛이 들어가는 순간 흔들림 없이 완벽하게 몰입해 현장에서 지켜보는 스태프들이 감탄할 정도"라며 "로맨틱코미디 장르에서 유승호가 어떤 새로운 연기변신을 선보이게 될 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 때문에 여자를 사귈 수 없는 한 남자가 피치 못하게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다.

'그녀는 예뻤다', 'W'등 장르를 불문한 감각적인 연출로 최고의 스타 감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정대윤 PD가 연출을,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선미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올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이수진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