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전시 '너의 이름은.展'은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관람객들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에게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각종 공연‧전시‧영화관람 등에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에 맞춰 '너의 이름은.展'도 현장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색 체험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너의 이름은.展'은 영화 '너의 이름은'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300여 점의 콘티, 스케치, 컬러 도감 등의 원화 전시로 작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자리다.
영화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뒤바뀌는 소녀와 소년의 사랑과 기적에 관한 이야기로 디테일한 드라마 구성과 압도적인 영상미로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작품이다.
또 전시에서는 애니메이션 장면들을 표현한 입체적인 포토존과 신카이 비기닝 영상, 감독 인터뷰, 한국판 스페셜 예고편, 비하인드 영상 등을 고화질의 LED로 상영한다.
관람객들이 마치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된 것처럼 '타키'와 '미츠하'의 코스프레 모델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너의 이름은.展'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서울 서초동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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