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극단 산울림이 3년만의 신작인 연극 '이방인'을 선보인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프랑스 대표 작가인 알베르 카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서울여대 불문과 교수인 임수현 연출이 번역과 각색을 맡았다.
'이방인'은 누구에게도 이해 받지 못하고 이방인으로 삶을 마감한 뫼르소를 통해 인간 소외와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무관심을 보여준다.
작가의 독창적인 문체가 돋보이는 뫼르소의 독백들을 충실히 살려내는 등 소설 '이방인'이 담고 있는 색을 최대한 존중했다는 설명이다.
산울림 측은 "소설이 담고 있는 강렬한 이미지들과 개성 있는 인물들, 극적인 사건들을 무대 위에 담아 낼 것"이라고 말했다.
'뫼르소' 역의 배우 전박찬을 비롯해 박상종, 승의열, 박윤석, 김효중, 박하영, 이세준 등이 무대에 오른다.
내달 5일부터 10월 5일까지 소극장 산울림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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