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21세기 디지털 인문학이라 불리는 빅히스토리로 미래를 조망하는 '빅 히스토리 토크콘서트'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세상 모든 것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빅 히스토리는 138억년 전 빅뱅으로부터 우주의 시작과 인류의 문명, 미래를 다루는 종합 학문이다. 천문학, 물리학, 생물학, 고고학, 인류학, 역사학 등을 넘나들며 전 우주적 관점에서 조망하며 첨단 융복합 교육을 이끌어내는 융합학문이다.
2011년 빌 게이츠가 1천만 달러를 투자해 데이비드 크리스천의 거대사 기반 콘텐츠를 제작 보급하는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를 출범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국내 빅 히스토리는 2008년 한국연구재단이 처음으로 도입해 데이비드 크리스천 교수가 5년간 이화여대에서 빅 히스토리를 강의했다. 2010년부터는 김서형 교수와 고(故) 조지형 교수가 빅 히스토리 한국어 강의인 '빅뱅 이후 세상 모든 것의 역사'를 해왔다.
또 그렉터가 지난해 세계 최초로 빅 히스토리 VR 콘텐츠 3편을 제작, 발표한 바 있다. 그렉터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빅히스토리 VR 콘텐츠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빅 히스토리 창시자인 데이비드 크리스천 호주 매쿼리대 교수와 국제 빅 히스토리협회장 로웰 거스태프슨 빌라노바대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사회는 팟캐스트 '파토의 과학하고 앉아있네' 진행자인 원종우 과학과사람들 대표가 보고, 경희사이버대 모바일 융합학과 정지훈 교수,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강환 관장,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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