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받침’ 첫방송, 제작진 “시청자 배꼽 강탈을 장담한다”
‘냄비받침’ 첫방송, 제작진 “시청자 배꼽 강탈을 장담한다”
  • 황주원
  • 승인 20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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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예능 '냄비받침'을 이끌어가는 MC 이경규, 안재욱, 김희철 그리고 유희열. 사진=KBS


【인터뷰365 황주원】안재욱의 첫 예능 고정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KBS2 ‘냄비받침’이 6일 첫 방송된다.


‘냄비받침’은 스타가 자신의 사생활을 책 속에 담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각 회별 스타들이 출연해 직접 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다.


프로그램에서 이경규-안재욱-김희철은 고정 MC로, 유희열이 스페셜 멤버로 지원 사격할 예정이다.


첫회 방송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안재욱과 이경규의 만남이다.


안재욱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여왔으나 고정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경규는 더 말할 것도 없는 예능 대부다.


하지만 ‘냄비받침’ 첫 촬영 당시 안재욱은 이경규에게 주눅이 들기는커녕 그를 쥐락펴락했다.


둘 사이에 낀 김희철의 역할도 관전포인트다. 김희철은 독특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캐릭터로, 자신을 ‘우주 대스타’라고 칭하며 어디서도 주눅들지 않는다.


여기에 스페셜 멤버로 등장하는 유희열이 유려하면서도 센스 있는 입담을 바탕으로 여유만만이다.


첫 방송을 앞둔 ‘냄비받침’ 제작진 측은 “멤버들이 보여 줄 케미스트리가 시청자 배꼽을 강탈할 것을 장담한다”면서 “MC들이 입만 열었다 하면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자신만만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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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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