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시인이 ‘만인보’ 쓴 서재, 서울도서관에 자리한다
고은 시인이 ‘만인보’ 쓴 서재, 서울도서관에 자리한다
  • 황주원
  • 승인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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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황주원】고은 시인이 만인보를 집필한 서재가 서울도서관에 자리한다.


16일 서울도서관은 고은 시인이 25년간 만인보를 집필한 안성서재를 서울기록문화관에 재구성해 '만인의 방'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만인보는 1986년부터 2010년까지 고은 시인이 쓴 연작시 4001편으로 총 30권으로 출간됐다.


만인보에 등장하는 5600여명은 시인이 개인적으로 만난 실제 인물, 역사와 시대 속에서 만난 역사적 인물 등으로, 시인은 그들의 이야기를 실명으로 묘사하고 있다.


서울도서관에 자리할 '만인의 방'에는 고은 시인이 기증한 책상, 만인보 육필원고, 인물 연구자료, 메모지 등이 전시된다. ‘만인의 방’이라는 이름은 고은 시인이 직접 지은 것이다.


‘만인의 방’은 오는 11월 개관식을 하며 만인보 이어쓰기 등 다양한 시민행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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