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일본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국내 미개봉작 ‘8인의 수상한 신사들’(2014)가 오는 5월 개봉한다.
이 영화는 은퇴한 야쿠자 감독 류조를 중심으로 8명의 전직 야쿠자 할아버지들이 벌이는 해프닝을 담는다.
아들네 집에 얹혀 사는 은퇴한 야쿠자 두목 류조는 보이스피싱 전화 한 통에 순진하게 넘어간다. 겁도 없이 전직 야쿠자 두목을 상대로 사기를 친 일당을 잡기 위해 류조와 옛 동료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8인의 신사들’은 기타노 다케시의 트레이드 마크인 폭력과 유머가 어우러진 액션 코미디로, 주인공 류조 역은 후지 타츠야가 맡았다. 후지 타츠야는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감각의 제국’에 출연해 세계적인 배우로 주목받았으며 ‘역도산’에서 설경구와 함께 출연했다. 최근 국내 개봉한 ‘아버지와 이토씨’에서 고집불통 아버지 역을 맡았다.
코미디언 출신 영화감독 기타노 다케시는 1990년대 일본 영화의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그는 ‘소나티네’(1993)가 제64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초청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해 ‘하나비’(1997)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해 세계적인 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