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국립무용단이 프랑스 안무가 조세 몽탈보와 협업한 ‘시간의 나이’를 공연한다.
‘시간의 나이’는 국립무용단과 프랑스 사요극립극장의 상임안무가 조세 몽탈보의 협업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이는 핀란드 안무가 데로 사리넨과 작업한 ‘회오리’(2014)에 이은 국립무용단의 두 번째 해외 안무가 프로젝트다.
‘시간의 나이’는 지난해 3월 국립극장에서 초연한 후 6월 프랑스 샤요국립극장에서 공연됐으며, 1년여 만에 한층 완성된 모습으로 국내 무대로 귀환한다.
작품의 제목인 ‘시간의 나이’는 과거를 축적해가며 새로운 것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은 영상과 무대의 중첩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보여준 1장, ‘하늘에서 본 지구’로 유명한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의 영상과 함께 인류에 대한 사색을 표현한 2장, 한국무용에 내재된 제의에 대한 욕망을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를 통해 독창적으로 해석한 3장으로 이뤄진다.
공연은 오는 27일-29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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