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슈렉’ ‘마다가스카’ 등의 애니메이션으로 익숙한 드림웍스가 신작 ‘보스 베이비’를 오는 5월 국내 개봉한다.
28일 공개된 티저예고편은 귀엽고 깜찍하고 반전이 있다.
엄마 아빠 그리고 자기 자신 등 세 명으로 완벽한 가족을 이루고 있다며 여기던 일곱 살 팀 앞에 어느날 동생이 나타난다. 이후 집안은 모두 동생 위주로 돌아가고 부모님의 관심은 온통 동생에게만 쏠린다. 하지만 팀의 눈에 이 동생은 분유도 직접 제 손으로 먹고 서류가방을 들고 다니는 등 수상하기 그지없다.
동생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던 팀은 어느날 동생이 전화로 통화하는 모습을 본다. 7개월짜리 아기가 말을 하다니. 동생은 팀에게 자신이 베이비주식회사의 카리스마 보스이며 비밀임무를 위해 파견 근무 중이라고 털어놓는다. 팀은 엄마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동생인 보스 베이비는 라이벌 퍼피주식회사를 무찌르기 위해 원치 않은 공조에 나선다.
티저예고편에서 본 보스 베이비의 행동들은 절로 웃음이 나온다. 엄마 아빠가 있을 때는 아기인 척하지만 없을 때는 팀 정도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자신이 보스 베이비라는 것을 밝히고 나서는 팀을 “꼬맹이”라 부르며 까까 사먹으라고 지폐도 던진다.
보스 베이비는 ‘슈렉’ 속 못생긴 로맨티스트 슈렉, ‘쿵푸팬더’의 쿵푸하는 비만 팬더 포, ‘마다가스카’에서 동물원이 더 좋은 야생동물 등 반전 캐릭터를 선보여온 드림웍스가 새롭게 탄생시킨 반전 캐릭터다.
‘보스 베이비’의 목소리 연기에는 알렉 볼드윈, 스티브 부세미, 리사 쿠드로, 지미 키멜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참여했다. 연출은 ‘마다가스카’ 시리즈의 톰 맥그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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