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KBS2 ‘개그콘서트’가 세계적 화제가 되고 있는 BBC 방송사고를 발 빠르게 패러디한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로버트 켈리 부산대 정외과 교수는 자신의 집에서 영국 BBC방송과 인터뷰하던 중 어린 아이들이 서재에 들어오는 바람에 방송사고를 냈다.
딸이 먼저 방문을 열고 들어오자 이어 보행기를 탄 아이까지 들어왔고, 엄마가 황급히 남매를 데리고 나가는 모습이 뉴스 화면에 생생하게 잡혔다. 방송사고가 분명했지만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오히려 교수 가족을 화제의 중심에 서게 했다.
‘개그콘서트’의 ‘핵갈린 늬우스’에서는 개그맨 이창호가 켈리 교수를 패러디한다. ‘핵갈린 늬우스’는 북한의 상식을 파괴한 남한 문화 보도를 코믹하게 담은 코너로, 이창호는 남한에 파견된 북한 기자로 등장한다.
북한 기자 이창호가 보도를 하던 중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노란 옷을 입은 의문의 인물이 무대에 난입한 것. 이어 이창호를 향해 귀여움이 폭발하는 목소리로 “아빠~”라고 소리친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창호는 봐서는 안될 것을 마주한 듯 동공이 격하게 흔들리고 있는 반면 노란 옷을 입은 아이는 과자를 손에 쥔 채 깜찍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개그콘서트’는 오는 19일 방송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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