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경기도 용인시에서 이색 ‘독서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용인시가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읽은 책의 페이지수를 거리로 환산해 도서대출 혜택을 주는 것이다.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마라톤코스와 같은 거리를 읽도록 유도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거북이 코스(10km)와 토끼 코스(20km), 중·고생 이상이 참가할 수 있는 하프코스(21.1km)·풀코스(42.195km)·가족코스(42.195km)로 나뉜다.
대회에 참가한 시민은 스스로 책을 선택해 읽은 후 도서관 홈페이지에 감상평을 작성해 올려야 한다.
2일부터 8월 말까지 여는 대회가 끝난 후 완주자에게는 인증서 발급과 함께 1년 동안 도서대출 신청권수를 7권에서 14권으로 늘려준다. 또 독서감상평과 완주순위를 합산해 우수 완주자에게는 시장상을 줄 예정이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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