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연기를 해왔던 배우 김지영 씨가 19일 별세했다. 향년 79세.
김씨는 그동안 폐암으로 투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감칠 맛 나는 사투리 연기로 특히 시선을 사로잡았다. 팔도 사투리를 능숙하게 구사해 서울이 고향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고인은 1952년 악극단 생활을 시작으로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한 이후 100여편의 영화,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젊은 시절보다는 노년에 농익은 연기를 보여준 고인의 대표작은 영화 '해운대' '국가대표' '마파도2' 등을 비롯해 드라마 '커피하우스' '별을 따다줘' '반짝반짝 빛나는' '식샤를 합시다2' '여자를 울려' 등이다.
투병 중에도 고인은 최근까지 드라마 '여자를 울려' '판타스틱' 등에 출연했고, 차기작도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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