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방대한 저작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 연극으로 공연된다.
연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극단 피악이 인간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시리즈로 도스토예프스키의 ‘악령’ ‘죄와벌’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작품이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도스토예프스키의 대표작으로 친아버지 살인이라는 소재를 통해 인간의 탐욕과 욕망, 신인사상과 인신사상 등의 깊은 주제를 담고 있다. 연극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오늘날 욕망의 시대를 대표하는 인간의 탐욕스러운 정욕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이번 작품은 원작이 가지는 거대한 인문학적 힘을 연극적 언어로 충실히 재창조 하기 위해 총 3권으로 이루어진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독립된 두 편의 작품으로 무대에 올린다. 공연시간은 각 공연별로 약 3시간30분(인터미션 포함)으로 총 7시간의 공연으로 이뤄진다.
출연진은 정동환·김태훈·박윤희·지현준·이기돈 등이며 연출은 프랑스에서 공연학 박사를 취득하고 유럽에서 다양하고 실험적인 작업을 추구해온 나진환 성결대 교수가 맡는다.
연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오는 3월4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