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전 미국 CI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을 소재로 한 영화 ‘스노든’(2016)이 국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에드워드 스노든은 지난 2013년 테러 방지를 위한다는 미명 아래 미국 국가안보국(NSA)가 무차별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사이버 감시를 한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후 미국 내에서 수배되자 러시아로 망명했다.
영화 ‘스노든’은 ‘7월4일생’ ‘닉슨’ ‘월 스트리트’ 등의 영화를 통해 끊임없이 미국 사회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해온 올리버 스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스노든 단독 문건을 취재한 영국 가디언지의 기자 루크 하딩이 쓴 논픽션 ‘더 스노든 파일즈’와 스노든이 러시아로 망명했을 때 변호를 맡은 아나톨리 쿠체레나의 소설 ‘타임 오브 옥토퍼스’를 바탕으로 올리버 스톤이 공동 각본을 썼다. 스톤은 영화를 위해 모스크바에 체류 중인 스노든을 세 번 만났다.
영화는 권력의 시스템에 맞서 8일 동안 마치 첩보전을 방불케 한 스노든의 활약을 그린다. 당시 29세인 IT 천재 스노든이 내부고발자, 반역자, 혹은 진정한 애국자로 불리게 된 스노든 게이트를 스릴러로 재구성한다.
타이틀 롤인 스노든 역은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조셉 고든 레빗이 맡았으며 니콜라스 케이지, 쉐일린 우들리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오는 1월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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