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제작을 지원하는 제4회 필름게이트 단편영화제가 지난 10일 열렸다.

서울 상암동 소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열린 이번 영화제에는 필름게이트를 통해 제작을 지원한 단편영화들이 상영됐다.

영화제에는 2015년 지원작인 ‘고백’(김우현 감독), ‘세일즈맨’(조현우), ‘풍도 가는 길’(정상협), ‘싸이클’(김정우), ‘주말동안’(박성림), ‘크리스마스는 고즈넉이’(장원혁, ‘돼지 잡는 날’(양청직)) 등 12편이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됐다.

각 섹션별 영화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도 이뤄졌다.

특히 제3회 필름게이트 지원작 ‘세이프’로 지난 2013년 제66회 칸영화제 단편영화 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문병곤 감독이 참석해 상영작 감독 및 관객들과의 대화를 이끌었다.

한편 필름게이트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에서 해오고 있는 단편영화 지원사업(영화진흥위원회CJ E&M 후원)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두 차례 매회 5명, 연간 10명에게 창작지원금 50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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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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