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사진 및 동영상 SNS 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이 2016년 가장 인기많은 콘텐츠와 계정을 공개했다.
2일 인스타그램 측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팝 열풍이 인스타그램을 강타했다. K팝은 2016년 인스타그램 전 세계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음악 장르였다.
이런 인기를 방증하듯 인스타그램에서 국내 K팝 아티스트들의 영향력이 컸다.
빅뱅의 지드래곤(@xxxibgdrgn, 팔로워 1108만명)은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가장 많은 팔로워 수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드래곤의 팔로워 수는 올해만 400만명 이상 늘어났다.
이어 소녀시대 태연(@taeyeon_ss, 팔로워 813만명), 엑소의 찬열(@real__pcy, 팔로워 857만 명), 세훈(@oohsehun, 팔로워 791만명), 백현(@baekhyunee_exo, 팔로워 766만명), 루한(@7_luhan_m, 팔로워 656만명) 등이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
한류 드라마의 인기는 인스타그램에서도 이어졌다.
지난해 새롭게 인스타그램에 합류한 박신혜(@ssinz7)는 올해 드라마 ‘닥터스’로 290만명의 팔로워를 더했으며, 이종석(@jongsuk0206)은 드라마 ‘W’의 인기에 힘입어 382만명의 새로운 팔로워와 소통을 시작했다. ‘태양의 후예’로 인기를 높인 송혜교(@kyo1122)와 김지원(@geewonii)도 팔로워를 200만명 이상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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