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군 복무 중인 장병들은 사회에서 어떤 일을 했던 간에 특히 걸그룹 노래를 들으며 힘을 낸다.
15일 국방홍보원은 장병들이 꼽은 '군 생활에 힘이 되는 나의 노래'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위는 트와이스의 ‘치어 업’이 선정됐다.
지난 10월21일-11월11일 군 인트라넷을 통해 진행된 이 설문조사에는 1224명이 참가했고, 234명(19.1%)이 ‘치어 업’을 꼽았다. ‘치어 업’은 특히 ‘샤샤샤~’라는 후렴구와 함께 밝고 경쾌한 리듬으로 인기를 모았다.
2위는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129명 10.5%), 3위는 군가 '전우'(97명 7.9%)가 각각 선정됐다.
이어 안재욱의 '친구'(7.3%),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6.2%), 소녀시대의 '힘내'(5.2%), 라붐의 '푱푱'(5.1%), SG워너비 김진호의 '가족사진(4.6%),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4.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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