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통해 물오른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조정석이 이번에는 그룹 엑소 도경수의 형이 됐다.

코미디 영화 ‘형’(감독 권수경)에서 조정석은 반듯하게 살아가는 유도선수 동생 잎에 가석방을 받아 나타난 전과자 형 역을 맡는다. 무려 사기전과 10범이다.

15년 만에 보는 형을 자기 인생에서 떨쳐 버리려는 동생, 하지만 뻔뻔한 문어발을 가진 형은 좀처럼 떨어져 나가지 않는다. 달라도 너무 다른 형제는 결국 원치 않은 동거를 시작한다.

공개된 티저포스터만 봐도 형제는 너무 다르다. 조정석은 푸른 재소자복, 도경수는 푸른 유도복을 입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닮아가는 형제 모습이 스틸에서 드러난다.

조정석의 자연스러운 생활밀착형 코믹 연기에 도경수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시너지를 낼 영화 ‘형’은 오는 11월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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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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