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제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특별심사위원 위촉

【인터뷰365 유이청】배우 조진웅이 제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 특별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조진웅은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해 ‘고지전’ ‘뿌리깊은 나무’ ‘범죄와의 전쟁’ ‘암살’ ‘사냥’ 그리고 최근 드라마 ‘시그널’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영화 ‘사냥’에서는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안성기와 함께 출연했으며, 지난해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게 될 조진웅은 영화제의 ‘단편의 얼굴상’ 수상 배우를 선정한다. ‘단편의 얼굴상’은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중 국내 우수 단편영화 연기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매년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와 전년도 ‘단편의 얼굴상’ 수상 배우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함께 그해의 수상자를 뽑는다.

영화제는 그간 ‘단편의 얼굴상’을 통해 영화 ‘명량’ ‘설행_눈길을 걷다’의 김태훈, 영화 ‘12번째 보조사제’,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의 이학주 등 우수한 배우들을 발굴했다. 전년도에 영화 ‘쉘터’를 통해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한 배우 이주원 역시 영화 ‘혼자’를 통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3-8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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