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초대형 지진 현장, EBS ‘대재앙-지진’ 등 다큐 2편 방영
전세계 초대형 지진 현장, EBS ‘대재앙-지진’ 등 다큐 2편 방영
  • 황주원
  • 승인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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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지진을 다룬 EWBS '세계의 눈'.


【인터뷰365 유이청】최근 경주에서 일어난 규모 5.8의 지진으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이 증명됐다.


이웃 일본과는 달리 지진 대처법에 대해 거의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일주일 가까이 진행된 경주의 본진과 여진으로 불안에 떨어야 했다.


EBS ‘세계의 눈’에서는 이같은 국내 상황을 반영, 지구촌 곳곳에서 재앙에 대비하고 있는 사람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2편을 24-25일 방영한다.


독일 공영방송인 ZDF가 제작한 ‘대재앙-지진’(24일 방송)은 지난 2010년 칠레에서 일어난 규모 7.7의 강진으로 폐허가 된 도시 콘셉시온, 2011년 일본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방사능 누출사고를 일으킨 후쿠시마 원전, 2009년 이탈리아 라퀼라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6만명이 졸지에 집을 잃은 현장 등을 다룬다. 이스탄불은 북 아나톨리아 단층의 영향으로 언제 지진이 일어날지 모르는데, 대지진이 일어날 경우 인류문화유산과 80%에 달하는 무허가 건물이 무너져 사망자는 5만-15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지진의 발생 원리와 여파, 향후 전망과 대응책 등을 알아본다.


일본 NHK에서 제작한 ‘위기의 지구-초대형 지진’(25일 방송)에서는 21세기가 시작된 이후 요동치고 있는 세계의 초대형 지진 현장을 살펴본다. 21세기 들어 일본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칠레, 아이티, 중국 등지에서 대형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지진 전문가들은 칠레와 미국 서부 산안드레아스 단층에서 초대형 지진이 재발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학자들은 지구를 단층 촬영하는 토모그래피로 지진을 연구한다. 이는 지진 데이터를 분석해 지각 내부를 영상으로 옮기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초대형 지진은 어떻게 일어나는지, 이때 지각 내부는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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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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