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tvN ‘삼시세끼-어촌편3’이 전남 고흥 늑동항에서 23일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 ‘삼시세끼-고창편’ 마지막에 출연이 예고됐던 이서진-에릭-윤균상 세 사람은 이날 늑동항에서 배를 타고 고흥과 보성 사이에 위치한 득량도로 출발했다.

출연진 가운데 이서진과 에릭은 드라마 ‘불새’에 함께 출연한 이후 12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게 됐다.

이서진은 이번 촬영에서 직접 배를 몰기 위해 면허도 땄으며 에릭은 낚시가 취미여서 어촌생활에 적합한 캐릭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균상은 나영석 PD가 고창편의 남주혁처럼 새로 발굴(?)한 인물로 최근 드라마 ‘닥터스’에 출연했다. 윤균상은 그동안 ‘삼시세끼’를 모두 챙겨 본 애청자로 전해지고 있다.

촬영지인 득량도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아군이 왜군과 대치하던 중 식량을 조달한 섬이라 해서 얻을 득(得), 곡식 량(糧)을 써서 득량도라 부르게 됐다는 설과, 만을 막아 생긴 간척지에서 곡식을 구하게 되어 득량(得糧)이라는 지명을 얻었다는 설이 있다. 굴·김·미역·백합·바지락 양식이 활발한 섬이다.

득량도에서 진행되는 '삼시세끼' 어촌편3은 오는 10월14일 첫 방송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황주원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