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일본 스릴러영화의 거장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신작 ‘은판 위의 여인’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은판 위의 여인’은 세계적인 거장들의 신작이나 화제작을 선보이는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됐으며,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도 내한할 예정이다.
‘은판 위의 여인’은 옛 방식을 고집하는 사진작가 스테판, 그의 딸이자 모델인 마리, 스테판의 어시스트인 청년 장 등 세 사람의 비밀스럽고 미스터리한 관계를 그린 작품. 예술과 음모, 미스터리를 오가는 감독 특유의 스토리와 연출로 완성됐다.
영화에는 프랑스 세자르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두 번 수상한 마티유 아말릭, 지난 2002년 칸영화제에서 영화 ‘아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올리비에 구르메, 2010년 영화 ‘예언자’로 세자르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타하르 라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은 ‘큐어’(1997), ‘인간합격’(1998), ‘도쿄소나타’(2008) 등의 작품을 통해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구로사와식 호러’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킨 바 있다. 지난 8월 신작 ‘크리피; 일가족 연쇄 실종사건’이 국내 개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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