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한국형 좀비영화 ‘부산행’의 흥행에 이어 일본판 좀비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2015)가 오는 9월22일 개봉한다.

‘아이 엠 히어로’는 전세계에서 600만부가 팔려 나간 하나자와 켄고의 호러만화를 원작으로 한 실사영화로, 원인 불명의 ZQN바이러스로 사람을 물어뜯는 기이한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살아남은 사람들의 생존기를 그린다.

우연히 살아남은 히데오(오오이즈미 요)와 몸의 반만 감염된 여고생 히로미 (아리무라 카스미)는 감염자들을 피해 생존자들의 안식처에 이르지만 그곳도 안전하지 않다.

26일 공개된 티저예고편에서는 아수라장이 된 도심 한복판, 한 여자가 침대에 굴러떨어진 후 거의 아크로바틱 수준으로 몸을 일으키는 모습이 공포스럽게 보여진다.

‘아이 엠 히어로’는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불리는 시체스 카탈로니아 국제영화제, 브뤼셀 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브뤼셀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는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까마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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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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