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OCN 드라마 ‘38사기동대’에 출연하고 있는 이선빈에 눈길이 가고 있다.

극중 사기팀의 일원인 조미주 역을 맡고 있는 이선빈은 지명도가 훨씬 높은 소녀시대의 수영보다 더 잘 보인다.

이선빈이 연기하는 조미주는 특별히 튀는 역은 아니다. 서인국과 마동석이 이끌어가는 드라마에서 여러 명이 함께 움직이는 사기팀원일 뿐이지만, 한 프레임에 잡혔을 때 유독 시선을 끈다. 게다가 서인국과 수영의 관계를 알고는 수영에게 서인국 곁을 내주는 쿨한 캐릭터다.

이 드라마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선빈은 최근 영화 ‘굿바이 싱글’에서 김혜수의 연하 애인인 지훈(곽시양)의 애인 역으로 잠깐 등장했다.

더 거슬러올라가자면 2014년 드라마 ‘서성 왕희지’로 데뷔해 2016년 한예슬 주연의 ‘마담 앙트완’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또 지난 7월28일 방송된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에 미스터리 싱어 중 한 명으로 등장해 수준급 노래와 춤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선빈은 이어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 출연, 배우 윤서와의 걸그룹 데뷔 소식까지 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작업'의 막바지에 이른 드라마 '38사기동대'는 오는 8월6일 16부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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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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