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정선】 배우 이진우-이응경 부부가 추석 연휴 중 교통사고를 당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오후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께 이진우 이응경 부부는 양재역 사거리서 버스전용차로로 들어서는 도중 시내버스의 왼쪽 차체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이후 이들 부부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받았으나 다행히 경미한 부상으로 곧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이진우 씨가 지난해 뇌출혈로 수술을 받았다.”며 “교통사고 때문에 이상이 생기지 않았을까 걱정돼 병원에 갔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운전자가 음주운전도 하지 않았고 착각으로 인한 단순 사고다.”며 “부상도 경미해 보험처리로 원만하게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진우-이응경 부부는 지난 2005년 5월 결혼식을 올린 후 연예계 잉꼬부부로 불리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또한 이진우는 지난해 5월 뇌출혈로 수술을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고, 이응경은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시트콤 ‘오 마이 갓’에 출연 중이다.
인터넷뉴스팀 박정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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