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이상윤 새 드라마 ‘공항 가는 길’서 멜로 파트너
김하늘·이상윤 새 드라마 ‘공항 가는 길’서 멜로 파트너
  • 황주원
  • 승인 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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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가는 길'의 두 주연 김하늘, 이상윤. 사진=SM C&C/제이와이드컴퍼니


【인터뷰365 황주원】김하늘과 이상윤이 KBS2 새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특히 김하늘은 ‘신사의 품격’ 이후 4년 만에 드라마 출연이다.


'공항 가는 길'은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기혼남녀가 가질 수 있는 세상에 당당한 관계는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다.


극 중 김하늘은 경력 12년의 부사무장 승무원인 최수아 역을 맡는다. 최수아는 승무원 신입시절 기장과 사내 연애로 결혼해 현재 초등학교 5학년 딸을 둔 엄마다. 스스로를 85점은 되는 아내, 엄마라고 생각해왔으나 서도우를 만나면서 그의 삶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이상윤이 연기하는 서도우는 건축학과 시간강사로 유쾌하고 반듯한 성격이다. 아내, 딸과 단란한 가정을 꾸미고 있던 그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다. 그 혼란스러워진 그의 삶에 최수아가 서서히 스며들기 시작한다.


한편 ‘공항 가는 길’은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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