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호암미술관에서 한국 불교미술의 특징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 가지 보배: 한국의 불교 미술'전을 연다.
이 전시에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만들어진 팔상도 등 40여점(국보 7건, 보물 7건)이 공개된다.
전시는 불교를 구성하는 세 가지 근본 요소인 삼보(三寶)를 기준으로 총 3부로 구성됐다. 삼보(三寶)는 우주의 진리를 깨달은 부처를 뜻하는 불보(佛寶), 부처가 남긴 가르침인 법보(法寶), 교법을 따라 수행하는 승려를 뜻하는 승보(僧寶)를 뜻한다.
1부 '부처의 세계'에서는 관음보살, 지장보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2부 ‘부처의 가르침’에서는 부처의 말씀을 옮긴 불화, 사경 등이 전시된다. 3부 ‘구도의 길’에서는 불교의례에 사용됐던 공양구 등이 전시된다. 특히 석가모니의 일생을 여덟 개의 장면에 담은 18세기 작품 ‘팔상도'를 눈여겨 봄직하다.
전시는 5일 개막해 11월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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