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인도의 시인이자 사상가인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의 시 모음집 ‘길 잃은 새’(청미래)가 출간됐다.
1861년 벵골 주 콜카타의 명문가에서 태어난 타고르는 16세 때 첫 시집인 ‘들꽃’을 냈고, 시집 ‘기탄잘리’로 1913년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생전에 남긴 시는 2천여편이다.
이 시집은 타고르가 노벨 문학상을 받은 3년 후인 1916년에 벵골어로 출간한 것으로, 한국에 소개된 이 판본은 저자 자신이 영어로 번역한 것이다.
시집에서 타고르는 꽃, 별, 산, 바람과 같은 자연의 시어를 사용해서 삶과 죽음, 빛과 어둠, 영원과 찰나, 아침과 황혼, 큰 것과 작은 것의 존재들을 대립시킨다. 그리고 신의 섭리와 삶의 진리 그리고 사랑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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